제주선교대회 기간 동안 Africa 부스와 세미나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교회 방문을 통해 탄자니아 사역을 나눌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배려 해주신 각 교회 목사님들께

기도로 무장해 다시 나갈 수 있도록 용기 주신 지회와 연합회, 그리고 호남합회의 모든 목사님들께

아름다운 정성과 마음을 모아 힘을 북돋아 주신 방문 교회 성도님들께

예배 시간에 초청해 주신 지회와 서중한합회 출판부, 그리고 호남삼육중고등학교 목사님들께

에쉬케쉬 광야의 부족들을 위해 주혈흡층약과 수 천개의 해충약을 선물해 주신 아드라코리아와 강 선생님께

수거의 날을 통해 옷과 각종 물품을 모아주신 호남합회 성도님들과 김 형제께

영어교실과 평신도 사역자들이 일하고 있는 개척지 각 곳에서 사용될 키보드를 선물해 주신 박 집사님께

천상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미소로 '가을산책' 음악회를 이끌어 주시고 CD수익금을 지원해 주신 소프라노 이 선생님께

은하와 은총이의 삶 속에 잊지 못할 퀼트 한 조각을 선물해 주신 예일 어린이집 황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스튜디오에서 생애 첫 가족사진을 찍게 해 주신 캐나다 박 선생님과 스튜디오 사장님께

개척 사역을 위해 큰 힘을 보태 주신 전 집사님과 최 집사님께

네 옆엔 우리가 있노라고 물씬 느끼게 해 주신 모든 가족들께

가장 가까이에서 맛있는 된장국과 그리웠던 사랑을 먹여 주신 엄마, 그리고 아빠께

다가와 토닥여 주시고 함께 눈물 흘리며 손을 꼬옥 잡아주신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분들께

지난 시간 동안 따뜻하게 품어주었던 모국땅에

그리고 언제나 최상의 최고의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고국에서 많은 사랑 받고 다시 본국으로 떠납니다.

오늘 밤 00:40분 비행기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여 케냐 나이로비 도착, 다시 국경을 넘어 탄자니아로 들어갑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상상할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셨던 하나님.

광야 한복판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모여 영어를 배우는 빅토리영어교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을 바쳐 헌신하는 평신도 사역자들의 개척지 곳곳에서

저희들 앞서 가시며 일하시는 예수님이 기다리시는 그 곳으로

돌아갑니다.

모국에서 받은 사랑

탄자니아에서 나누며 살겠습니다.

하늘을 향해 가만히 서서 눈은 총총히 귀는 활짝 열되

한 걸음 나가라 명하시면 지체없이 순종하는

선교사들이 되겠습니다.

모국에서 주신 사랑과 격려에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을 지키시고 돌보아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