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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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구덩이 밖으로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18   2014-01-26
이 여인의 집 앞에는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한 교회가 있습니다. 사바토(Sabato,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곳. 토요일이면 그 작은 건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비록 열 명 남짓 사람 수는 적지만 그래도 이곳 마쿠유니(Makuyun...  
108 키세리안 2차 전도회 결과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14   2012-09-17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키세리안 전도회를 통해 4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한명이 더 받으려고 침례장소까지 함께 이동했는데 현재 두 명의 부인이 있는 상태라 교회에서 침례결정을 보류하고 ...  
107 여기, 승객있습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01   2014-03-09
"Tutakuwa na ubatizo wanafunzi Makuyuni kama wanne. 투타쿠와 나 우바티조 와나푼지 마쿠유니 카마 와은네 Naomba utupeleke kwa gari lako. 나옴바 우투벨레케 콰 가리 라코" 지난 한 주 내내 전화로 문자 메세지로 오라고 야단...  
106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1
[레벨:30]Mission
1400   2012-02-11
차 목사님, 최 사모님 두 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출국장에서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떠나기 전에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며 특권이었습니다. 앞으로 6년 동안 주님과 동행하면서 기도하며 제자를 만드는 일을 하시기 바랍...  
105 새벽에 찾아온 이민국 직원, 그리고 침례식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91   2016-06-06
지난 5월 17일, 아루샤(Arusha)에서 350km 떨어진 키쿰비(Kikumbi)라는 사역지 방문을 하루 앞두고, 연합회장님의 비서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장장 4개월을 기다려왔던 워크 퍼밋(Work permit, 노동 허가)이 드디어 발급되었다...  
104 내 생애 최고의 기도응답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86   2015-08-14
아루샤(Arusha)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부르카(Burka)라는 곳에 우리 삼육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카나안 삼육초등학교(Canaan Adventist Primary School). 지난 2001년, 인근의 세 지역교회(부르카, 샴시 그리고 음바우다 교회)가 힘을 ...  
103 아프리카에서 보내는 첫 명절에 일어난 일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86   2012-10-01
타지에서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입니다. 지회 PMM 김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추석인사’ 메일 하단, 노란 송편이 눈에 아른아른, 군침이 꿀꺽꿀꺽 넘어갑니다만, 그래도 이곳 탄자니아에 사랑하는 영혼들과 조금씩 피어 오르는 ...  
102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이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4   2012-12-24
크리스마스 이브, 한국의 박미순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 150kg을 싣고 아루샤의 두 고아원을 향해 나섰습니다. 지난번 방문하여 옷가지를 나누었던 아루샤 시내의 한 작은 고아원에 50kg의 쌀을 전달한 후, 외곽...  
101 안수를 받았습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3   2014-04-01
지난 3월 22일 안식일, 탄자니아 연합회 내의 Njiro교회에서 안수를 받았습니다. 때마침 남아공 국제회의를 마치시고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장이신 강순기 목사님과 호남합회장이신 김재호 목사님께서 탄자니아를 방문해 주셔서 감...  
100 빵 6덩이로 30명이!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2   2012-11-04
지난주 안식일(10월 27일) 음가랑토니(Mgarangtoni, 독수리가 머무는 물가라는 뜻의 마사이어)교회를 방문한 후, 이번 주에는 음가랑토니의 분교인 랑기제베(Langijebe, 추운 곳)예배소에 다녀왔습니다. 음가랑토니 지역은 아루샤 외곽에...  
99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0   2012-12-08
지난 3월 탄자니아에 도착한 지 열흘째 되던 날입니다. 차량이 없어 이것 저것을 알아보던 저희에게 탄자니아 연합회장님이신 마사이 출신의 Dr. Lekundayo목사님께서 마사이들은 친구가 소가 없어 끙끙대면 자신의 소를 내어 준...  
98 사라와 로즈에게 6 imagefile
cha sungwon
1367   2013-12-02
오늘 6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Victory 영어교실을 무사히 졸업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특별히 졸업식에서 오빠 바라카(Baraka) 그리고 여동생 제호바(Jehova)와 함께 그동안 연습했던 여러 영어 노래들을 들려주어 정말 흐뭇했단다...  
97 악한 영과의 한판 승부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62   2013-12-23
소녀는 이제 16살입니다. 엔다가우(Endagew)라는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지요. 그런데 2년 전,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왼쪽 팔과 어깨가 굳어졌습니다. 급기야는 왼쪽 다리까지 마비되어 하루아침에 반신불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가까...  
96 아프리카라서 행복해요~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45   2012-11-08
한국에서 아파트에 살던 시절, 엘리베이터 벽에 붙은 관리사무소의 게시글 "00월 00일 00시~00시까지는 단수입니다." 허걱, 물이 안나오면 어떻게 사나? 1년에 한 두 차례, 그것도 하루 단 몇 시간 뿐인데도 괜시리 눈앞이 캄캄...  
95 킬리만자로 지붕 아래서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25   2013-08-11
킬리만자로 지붕 아래에 차가(Chaga)부족이 살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와 메루(Mt. Meru, 아프리카에서 8번째로 높은 산)와 같이 큰 산을 끼고 형성된 마을에 사는 덕에 관개시설을 통한 농업의 발전으로 예로부터 먹을 것 걱정 ...  
94 다시 탄자니아로
[레벨:9]Cha SungWon
1303   2013-10-13
제주선교대회 기간 동안 Africa 부스와 세미나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교회 방문을 통해 탄자니아 사역을 나눌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배려 해주신 각 교회 목사님들께 기도로 무장해 다시 나갈 수 있도록 용기 주신 지회와 ...  
93 털모자를 짜주신 잠실교회 성도님들께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89   2014-02-23
몇 주 전, 아루샤 중앙 우체국에서 소포 하나를 찾았습니다. 잠실 교회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들이 한아름 들어있었지요. 모든 소포가 그러하듯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풀어보았습니다. 와우! 탄성이 나오기에 충분하리...  
92 키세리안 전도회를 마쳤습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85   2012-07-09
하나님의 은혜로 한 달 간의 키세리안 전도회가 잘 마쳐졌습니다. 이번 전도회를 통하여 지난 6월 31일 안식일, 연합침례로(키세리안과 엔구토토 두 군데 사역을 감당하는 냐팡가 사역자가 같은 기간 동안 두 지역에서 동시에 ...  
91 잔지바르 2탄 2
[레벨:9]Cha SungWon
1285   2012-01-28
금요일이 되면 잔지바르의 모스크는 머릿수건을 쓴 여성들과 남성들로 꽉 찬다. 달이가고 해가 갈수록 금요일의 모스크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슬람 특유의 땅에 머리를 박고 절을 하는 의식 때문...  
90 은하와 은총이의 한국 친구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71   2012-10-23
몇 주 전, 아루샤에 산다는 한 한국 선교사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어느 유치원에 보내는지 궁금하다며 걸려온 전화였지요. 그러나 그 때 마침 어느 가정을 방문 중이라 오래 통화를 못하고 끊게 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