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의 Chaga(차가)부족: 킬리만자로와 메루 산맥에 걸쳐 사는 부족으로서 탄자니아에서 가장 부유한 부족(온화하고 서늘한 기후를 통해 다양한 농사, 그 중에서도 전세계로 팔려나가는 Arabica 커피로 자본획득) 중 하나이며 가장 먼저 기독교를 받아들인 부족이기도 하다.

 

탕가(Tanga)와 레이크 마냐라(Lake Manyara)의 Maasai(마사이)부족: 케냐와 탄자니아 북동부 지역에 사는 용맹한 부족으로 유목민들이다. 마사이 출신의 탄자니아 연합회장인 레쿤다요(Lekundayo)목사님에 따르면 사자들은 마사이들의 냄새만 맡아도 슬슬 피할 정도라고 한다. 200년 전 노예시장의 마사이들은 배가 출항하기 직전 자결하므로써 저항정신을 나타냈다.

 

도망가(Domanga)와 야이다치니(Yaeda Chini)의 Hadzabe(하자베)부족: 현재 개척중인 바라바이크 부족 근처에서 살아가는 이 하자베 부족은 사냥과 야생 열매로 연명하는데 탄자니아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원시부족이며 현재 1,000명 정도만 남아있다고 알려져 있다. 얼마 전 BMW팀과 도망가 지역을 넘어 하자베 부족을 만나러 가는 길, 앞서 가시던 김상도 목사님은 아래 중요 부위만 겨우 걸친 부족원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신 바(^^;;) 있다. 이 하자베 부족 주위에는 Sukuma(수쿠마, 탄자니아 최대 부족), Nyisanzu(니산주 부족), Wairaq(이락, 바라바이크 부족들의 가축이 있는 곳엔 이락들이 몰려 들어 농사를 짓는다), 그리고 Barabaiq(바라바이크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가자!!!

미개척지로!!!

 

내일 모레, 즉 8월 1일부터 위의 미개척지로 다섯 명의 평신도 사역자들이 파송되어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킬리만자로에는 Daniel Mbwambo(다니엘 므왐보) 사역자, 탕가의 마사이족을 위해서는 Emmanuel Alphayo(임마뉴엘 알파요) 사역자, 마냐라의 마사이족을 위해서는 Samwel Sabiniani(사뮤엘 사비니아니) 사역자, 도망가의 하자베족을 위해서는 Emmanuel Yona(임마뉴엘 요나) 사역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이다치니의 하자베족과 기타 부족들을 위해서 Stephen Marugu(스티븐 마루구)사역자가 각각 파송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BMW를 통해 귀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미국의 노귀환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특별히 하자베 부족 사역자 두 명을 위해 자전거를 후원해 주신 조인자 선생님과 김정화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개척지의 복음 전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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