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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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안수를 받았습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3   2014-04-01
지난 3월 22일 안식일, 탄자니아 연합회 내의 Njiro교회에서 안수를 받았습니다. 때마침 남아공 국제회의를 마치시고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장이신 강순기 목사님과 호남합회장이신 김재호 목사님께서 탄자니아를 방문해 주셔서 감...  
88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이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4   2012-12-24
크리스마스 이브, 한국의 박미순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 150kg을 싣고 아루샤의 두 고아원을 향해 나섰습니다. 지난번 방문하여 옷가지를 나누었던 아루샤 시내의 한 작은 고아원에 50kg의 쌀을 전달한 후, 외곽...  
87 아프리카에서 보내는 첫 명절에 일어난 일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86   2012-10-01
타지에서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입니다. 지회 PMM 김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추석인사’ 메일 하단, 노란 송편이 눈에 아른아른, 군침이 꿀꺽꿀꺽 넘어갑니다만, 그래도 이곳 탄자니아에 사랑하는 영혼들과 조금씩 피어 오르는 ...  
86 내 생애 최고의 기도응답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86   2015-08-14
아루샤(Arusha)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부르카(Burka)라는 곳에 우리 삼육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카나안 삼육초등학교(Canaan Adventist Primary School). 지난 2001년, 인근의 세 지역교회(부르카, 샴시 그리고 음바우다 교회)가 힘을 ...  
85 새벽에 찾아온 이민국 직원, 그리고 침례식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91   2016-06-06
지난 5월 17일, 아루샤(Arusha)에서 350km 떨어진 키쿰비(Kikumbi)라는 사역지 방문을 하루 앞두고, 연합회장님의 비서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장장 4개월을 기다려왔던 워크 퍼밋(Work permit, 노동 허가)이 드디어 발급되었다...  
84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1
[레벨:30]Mission
1400   2012-02-11
차 목사님, 최 사모님 두 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출국장에서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떠나기 전에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며 특권이었습니다. 앞으로 6년 동안 주님과 동행하면서 기도하며 제자를 만드는 일을 하시기 바랍...  
83 여기, 승객있습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05   2014-03-09
"Tutakuwa na ubatizo wanafunzi Makuyuni kama wanne. 투타쿠와 나 우바티조 와나푼지 마쿠유니 카마 와은네 Naomba utupeleke kwa gari lako. 나옴바 우투벨레케 콰 가리 라코" 지난 한 주 내내 전화로 문자 메세지로 오라고 야단...  
82 키세리안 2차 전도회 결과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14   2012-09-17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키세리안 전도회를 통해 4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한명이 더 받으려고 침례장소까지 함께 이동했는데 현재 두 명의 부인이 있는 상태라 교회에서 침례결정을 보류하고 ...  
81 구덩이 밖으로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20   2014-01-26
이 여인의 집 앞에는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한 교회가 있습니다. 사바토(Sabato,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곳. 토요일이면 그 작은 건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비록 열 명 남짓 사람 수는 적지만 그래도 이곳 마쿠유니(Makuyun...  
80 오순절 교회에 불어온 성령의 바람 5
[레벨:9]Cha SungWon
1431   2012-06-22
현재 전도회가 열리고 있는 키세리안 지역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지역은 로마카톨릭, 오순절, 루터교회 등이 지난 수십 년 간 교세를 확장시켜 놓은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 3주 ...  
79 내가 여기 왜?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51   2013-11-17
은하가 저녁내 아팠습니다. 은총이가 겨우 감기에서 나아가는데 이번엔 은하 차례인가 봅니다. 배가 아프다며 고슴도치처럼 몸을 한껏 웅크리더니만 급기야 꺽꺽 토를 쏟았습니다. 쳐놓은 모기장까지 토사물이 묻어 겨우 치우고서는...  
78 가자! 미개척지로!!!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60   2013-07-30
킬리만자로의 Chaga(차가)부족: 킬리만자로와 메루 산맥에 걸쳐 사는 부족으로서 탄자니아에서 가장 부유한 부족(온화하고 서늘한 기후를 통해 다양한 농사, 그 중에서도 전세계로 팔려나가는 Arabica 커피로 자본획득) 중 하나이며 ...  
77 잠시 에쉬케쉬를 떠나며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64   2013-08-11
8월 2일, 늦은 오후지만 서둘러 에쉬케쉬로 출발했습니다. BMW와의 전도회 후, 인근 하이돔(Haydom, 에쉬케쉬 사역지의 모교회)에서 캠프미팅(장막부흥회)이 있어 저희 사역자들과 교회 건축을 도와주시는 분들은 부재중이었지만 모...  
76 18년간 건축 중인 교회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78   2012-07-16
어제 안식일(7월 14일) 아루샤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Unga Limited Church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놀랍게도 현재 18년간 교회건물을 짓고 있는 상태입니다. 교인수는 500여명이나 되지만 저마다 장터에서 구운 옥수수나 푸성...  
75 선교지로 떠나기 5일 전... 3
[레벨:9]Cha SungWon
1492   2012-02-16
밤새 쿨쿨 잘 자는 사람인데도 요즘 부쩍 자다말고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제 곧 가겠구나... 인도에서 터키에서 영국에서 그리고 중국과 필리핀에서 여러 달 혹은 해를 보냈었지만 지금처럼 떨리는 때도 없던 것 같습니다. ...  
74 불편한 진실
[레벨:9]Cha SungWon
1504   2013-04-29
1. 무슬림 VS 기독교인 탄자니아에서는 현재 무슬림과 기독교인 간의 긴장이 고조되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마치 북한과 남한이 서로를 위협하며 대립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최근 탄자니아 최남단, 모잠비크와 국경을 마주하...  
73 '하쿠나 마타타'책과 첫 신학생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05   2015-11-26
“하쿠나 마타타 쌍둥이네 탄자니아 이야기” 국제선교대회가 한창이던 지난 2013년, 각국에 흩어져 있던 PMM 선교사들이 제주도로 속속 귀국할 때 즈음 저희도 한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대회 이튿날쯤 되었을까요. 마침 선교...  
72 원시부족 방문기 3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09   2012-08-28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선교여행은 ‘먹을 것’이 없어 정말이지 힘듭니다. 특히 고기를 먹지 않는 저희로서는 우갈리(ugali, 옥수수가루로 만든 떡반죽 비슷한 음식으로 탄자니아인들의 주식)와 치차(chicha, 녹색의 나물 종...  
71 어? 넛트가 날아갔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10   2013-06-28
남은 밥을 주물주물 비벼 주먹밥 세 덩이를 싸고 이른 아침 집을 나섰습니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이 먼지 나는 비포장 길 위에 사정없이 쏟아지기 전 일찌감치 움직이는 게 상책입니다. 이제 한 해만 더 타면 출고 된...  
70 레소이티교회에서 보낸 안식일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23   2012-07-09
지난주 안식일(7월 7일) 키세리안 지역에서 가까운 Lesoite(마사이어로 ‘많은 돌’이란 뜻)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교회 역시 올해 9월, 3 주간의 전도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루샤는 본래 마사이들의 땅입니다. 그런데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