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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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Victory English Bible Class 첫텀 종강일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69   2013-04-29
오늘로 레마라 교회 연계 Victory English Bible Class 첫 텀이 마쳐졌습니다. 지난해 10월, 70명 정원에 1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줄을 잇고, 영어교실 학부모 및 학생 초청 안식일에는 인근주민들과 함께 350명이 함께 모여...  
88 원시부족 방문기 2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69   2012-08-28
망아티와 하자베 부족에게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일행 5명과 저희 가족 4명, 총 9명이 아침 10시 반 경에 아루샤를 출발하여 저녁 5시 경에나 소도시 카테쉬(Katesh)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카테쉬에서 하이돔(Haydom, 이들...  
87 차성원 형님!! 1
[레벨:0]심재영
1254   2012-07-16
잘 계십니까? 언제나 마음 한편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형님 개인 메일주소 하나만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뭐좀 여쭤보려 합니다만, 사모님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있기를 오늘 기도합니다. ...  
86 청담동보다 살기 좋은 곳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40   2014-11-16
새벽 5시 30분 작년만 해도 광야 한가운데 덩그라니 텐트를 치고 잠을 잤었는데 그래서 밤새 불어닥치는 바람과 빗소리를 고스란히 느끼곤 했었는데 하이에나가 텐트 주변이라도 어슬렁 거리는 밤이면 왠지 모를 섬뜩함에 이리저...  
85 들개에게 물렸습니다. 그러나...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16   2012-06-20
오늘은 키세리안에서 열리고 있는 3주간의 전도회 마지막 주 삼일 째 되는 날입니다. 키세리안은 도시로 나온 가난한 마사이부족들의 집거촌인데 이 작은 마을에 이미 로마카톨릭, 오순절교회, 루터교회와 같은 굴지의 대형교회들...  
84 매주 진행되는 어린이성경학교 2
[레벨:9]Cha SungWon
1214   2012-04-23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만나게 하셨던 키커쿼루의 사라와 로즈를 기억하시나요?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사라와 로즈네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작은 어린이 성경 학교'를 운영중입니다. 아주 작은 사라네 거실에 이웃집 아이들까지...  
83 거리의 아이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85   2012-07-30
지난주 목요일 Nyafanga 평신도 사역자와 함께 아루샤 시내에 위치한 한 고아원에 다녀왔습니다. 몇 해 전부터 Njiro교회에서 이 고아원을 후원하고 있는데 마음을 다해 돕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 고아원측에서 성경수업을 해도 ...  
82 우리 교회 바로 옆에 주술사가 삽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63   2014-04-17
#1. 아프리카 일반인들의 생각 - 말라리아에 걸려 인근의 작은 병원을 찾은 마타바(Mataba). 그는 의사로부터 '말라리아균을 보유한 암컷 모기에 물린 당신의 몸 안에서 말라리아 원충 00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라는 설명을 듣지...  
81 나는 헤로인 중독자입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59   2018-02-26
두 알갱이에 1,000실링(약 490원). 데오는 오늘도 주머니를 뒤져 꾸깃꾸깃 구겨진 지폐 한 장을 찾아냈다. 헤로인을 사기 위해서다. 열두 살, 찢어지게 가난한 집을 뛰쳐나와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거리를 떠돈 지 채 1년도...  
80 1mm의 기적, 그 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53   2014-04-10
2012년, 탄자니아에 와서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던 호세아 필립포 사역자(강기훈 집사님 후원). 전도가 결코 쉽지 않은 키공고니, 이 마사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37명의 귀한 영혼이 침례를 받았고, 고작 20여명이었던 작은 예배...  
79 냐팡가 사역자와 오토바이 1
[레벨:9]Cha SungWon
1151   2012-10-30
지난 주 금요일, 열흘 만에 친정 어머니와 통화가 되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엄마, 키세리안을 위해 봉사하는 냐팡가에게 중고 오토바이를 사주고 싶어요.’ 라는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3월부터, 10년은 ...  
78 35,000실링을 받는 댓가로 온 밤(All night)을 드립니다 2
[레벨:9]Cha SungWon
1145   2012-11-08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현재 탄자니아에는 Standard 7(초등학교 7학년으로 졸업반)만 마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80%나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중학교 입학 비율이 한 학교의 100명 학생당 20명, 즉 20%에 ...  
77 19명의 귀한 영혼, 그리고 선물 2
[레벨:9]Cha SungWon
1143   2012-12-29
지난 12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 키공고니(Kigongoni)지역 전도회를 통해 오늘(12월 28일) 19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탄자니아에서 한 목회자가 많게는 30곳의 교회와 1,500명 가량의 성도를 돌보는 현실 속에 250...  
76 광야의 약국 이야기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27   2015-08-25
어느 컴컴한 저녁, 텐트 밖에서 저희들을 부르는 사역자의 목소리에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역자 옆에는 걱정스러운 표정의 아밀리아제(Amiliaje) 남편이 서 있었습니다. “막내아들이 며칠 째 심하게 배앓이를...  
75 재밌다, 가내수공업(家內手工業)!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11   2014-01-29
마사이(Masai)와 바라바이크(Barabaiq) 어린이들을 위한 "Fun!! Bible English"교재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뜨끈한 떡국보다 더 Hot! 한 최신 교재 출간!!! 이제 그 내용을 살펴볼까요? 본 교재는 알파벳 A~Z까지 매 알파벳...  
74 갈팡질팡 선교사의 4일 여행기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88   2015-08-11
D-day 1- 선교사는... 7월, 한 달 내내 오른쪽 머리가 빠개지듯이 아프더니 침을 삼키면 귀도 아프고, 속은 속대로 니글거리는 이상한 증세가 이어졌습니다. 미련하게 버티다 8월 초, 드디어 병원에 가서 피도 뽑고 소변 검사...  
73 33살 중학생의 꿈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70   2015-11-11
“꼭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핸드폰으로 낯선 번호의 문자가 온 것은 지난 7월 16일의 일이었습니다. 므완자(Mwanza)라는 대도시에 위치한 교단 중학교인 냔자재림중학교(Nyanza Adventist Secondary School)의 한 목사님으...  
72 혹시 한국 분이세요?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64   2015-04-01
외국에서 살다보니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한국 사람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킬리만자로 산을 등반한다는 현석씨를 만났을 때도 그랬지요. 잠바 왼쪽에 선명하게 박힌 ‘태극기’, 뚜벅 뚜벅 걸어...  
71 한 번에 한 번씩, 한 사람을 사랑하기 4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63   2015-09-18
어제 오후 4시쯤, 수업을 마친 은하와 은총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한 3주쯤 되었을까요? 식탁 앞에 앉기만 하면 느릿느릿 달팽이처럼 수저를 뜨는 은총이기에 ‘엄마, 배에서 부글부글 소리가 나요.’해도 ‘...  
70 딸아, 내 딸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53   2016-03-05
엄마의 이야기 오늘도 엄마는 빈 흙집 앞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바지런하고 다정했던 딸, 양동이 가득 물을 길어오다 이내 갸우뚱 거리던 걸음걸이며, 매캐한 숯 그을음에 콜록 이면서도 나무 의자에 앉아 기어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