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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이번 크리스마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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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579 | | 2014-12-25 |
지난 12월 초, 미국의 김종식 장로님으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미국과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서로 선물을 주고 받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 대신, 목사님이 운영하고 있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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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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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578 | | 2020-07-31 |
지난 6월, 폭우, 메뚜기떼 그리고 코로나라는 삼중고로 인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탄자니아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지구 반대편, 멀고 먼 탄자니아 소식에 함께 눈물 흘리며 마음을 모아주신 고마운 분들의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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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테레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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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562 | | 2017-12-26 |
에쉬케쉬의 가브리엘(Gabriel) 사역자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종종걸음으로 맞으러 나갔습니다. 희끗희끗한 머리에 깡마른 사역자 부부, 광야에서 입던 그대로 털 잠바를 껴입고 땀을 뻘뻘 흘리는 아이들, 가지런히 세워둔 때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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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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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542 | | 2019-10-31 |
허름한
간이 창구에서 캄팔라 행 표 한 장을 샀습니다. 2016년 3월 28일. 조셉 사역자가 우간다에 있는
부게마 신학대학으로 떠나는 날이었지요. 점심을 먹으면서도 공책을 사러 들른 가게에서도 그의 얼굴엔 왠지
모를 흥분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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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umu lakini Tammu- 손님들과 함께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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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480 | | 2016-12-21 |
<제목, 'Ngumu lakini Tammu'는 ‘수고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는 스와힐리어입니다.> 발랑달랄루, 교회 건축과 동시에 31명의 새 교인이 채워지다 지난 12년간 아드라 탄자니아(ADRA Tanzania)의 HIV 구제, 우물 프로젝트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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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줄 VS 생명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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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469 | | 2017-07-14 |
동이 터 오르는 새벽, 여인은 희미한 불빛이 흔들리는 침실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낡은 줄과 작은 나무 의자 하나. 삐거덕대는 소리에 흠칫 놀라긴 했지만 여인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단단히 박혀 있는 천장 못에 긴 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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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을 꿈꾸는 마사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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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463 | | 2019-04-08 |
해피니스(Happiness), 파일럿을 꿈꾸는 마사이 소녀
“차 목사님, 마리아도(Mariado) 학교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 학부모 회의에 와 주실 수 있는지요?” 밝은 햇살이 교정 곳곳을
따스하게 비추던 일요일 아침. 학교는 손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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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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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459 | | 2019-03-24 |
“이 땅은 어떠세요?”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수 15:19) 갈렙의 딸, 악사는
옷니엘과 출가할 때 나귀에 내려 땅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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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트리플 재앙과의 힘겨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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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401 | | 2020-06-08 |
자카요 레쉐우(Zakayo
Lesheu)씨는 18명의 자녀를 둔 가장입니다.
탄자니아 북동부에 위치한 로비루쿠니라는 마사이 마을에서 살고 있지요.
여느 평범한 마사이들처럼 그 역시,
몇 안되는 가축을 돌보고,
옥수수와 콩을 심으며 나름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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