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탄자니아에 온지 3년 만에 처음으로 탄자니아 연합회에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연합회 "Travel Moratorium Week"를 맞아  "Walking with Jesus"(예수님과 동행하기)라는 주제로

한 주간 매 아침마다 월, 수, 금은 성경 말씀을 화, 목은 선교 보고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 시간마다 매 말씀마다

거친 길 위에서

광야에서

미개척지에서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 앞서 가셨던 예수님.

억센 가시들을 발로 내리 누르시며 흐르는 피로 그 길을 평탄케 하셨던 예수님.

인류의 짐을 모두 지시고 고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던 그 예수님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고

높이고 또 높이는

심정으로 임했습니다.

 

지난 3년간 함께 하셨던 예수님을 전하며

한 주 내내 저희 뿐만 아니라 모든 연합회 직원들이 함께 울고 함께 웃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말씀을 마친 후

모인 회중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분의 희생, 그분의 삶을  좇아가겠노라 다짐했습니다.

 

'내가 은퇴하면 아직도 발길이 닿지 않은 사역지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내 삶을 마치겠습니다' - 은퇴를 앞둔 한 직원의 간증

 

'우리도 들어보지 못한 사역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지역들에서 일하고 있는 선교사와 사역자들을 위해 우리 연합회 직원들도 십시일반 돈을 모아 사역자를 파송합시다.' - 연합회 출판부장님

 

'2012년에 이곳 연합회로 발령을 받은 후 세 번의 'Travel Morotorium Week'에 참석했는데 이렇게 성령 충만한 모임은 처음이었습니다.' -연합회 교육부장님

 

예수님을 묵상하고

그분의 생애를 살피는 동안

저희 모두와 연합회 전 직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예수!

오직 선교!

오직 사랑!

 

그분의 십자가가

우리 삶 속에서 날마다 높임을 받으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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