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과 아드라코리아 각 지부의 주관으로 호남합회 전 교우님들이 합심하여 보내주신 100kg의 옷과 가방 꾸러미 한 개와 축구화로 가득한 자루 하나를 드디어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선적편으로 육로로 이동하느라 다 떨어져 너덜거리는 '수거의 날' 포스터를 보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 일을 가능케 하시고 무사히 도착케 하신 하나님과 성도님들의 모든 사랑, 그리고 호남합회, 아드라 호남, 충청 지부, 광주 및 대전삼육초등학교, 월드캠의 김선민 청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벌써부터 탄자니아 원시부족인 바라바이크와 하자베 부족 아이들에게 축구화를 신기고 야구글러브를 끼우고 에쉬케쉬 평원 그늘 밑에서 함께 뛰어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두근거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선교지에서 소중하게 쓰도록, 보내주신 사랑 마음껏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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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선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