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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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1년 전 오늘, 그리고 1년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837   2013-02-24
오늘은 탄자니아에 도착한지 꼬옥 1년 되는 날입니다. 지난 2012년 2월 23일, 오후 2시. 케냐 나이로비에서 출발한 버스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루샤 임팔라 호텔 앞에 저희들을 내려 놓았지요. 전날 새벽, 나이로비 공항...  
188 잔지바르 2탄 2
[레벨:9]Cha SungWon
1284   2012-01-28
금요일이 되면 잔지바르의 모스크는 머릿수건을 쓴 여성들과 남성들로 꽉 찬다. 달이가고 해가 갈수록 금요일의 모스크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슬람 특유의 땅에 머리를 박고 절을 하는 의식 때문...  
187 할리우드 배우들의 인기 있는 신혼 여행지? 바로 탄자니아입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41   2012-01-28
제목 보고 어리둥절 갸우뚱 하셨지요? 인도양에 고요히 떠있는 조용한 섬, 잔지바르는 에머럴드 바닷빛과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하여 할리우드 배우들의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한때 오만 제국의...  
186 33살 중학생의 꿈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70   2015-11-11
“꼭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핸드폰으로 낯선 번호의 문자가 온 것은 지난 7월 16일의 일이었습니다. 므완자(Mwanza)라는 대도시에 위치한 교단 중학교인 냔자재림중학교(Nyanza Adventist Secondary School)의 한 목사님으...  
185 탄자니아를 아시나요? 9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51   2012-01-26
안녕하세요? 저희는 10기 PMM선교사로 곧 탄자니아로 가게 될 차성원, 최송화 선교사 부부입니다. 탄자니아는 '검은 아프리카의 진주' 혹은 '아프리카 중의 아프리카'로 불립니다. 세계 두번째 크기의 동물 왕국인 세렝게티 초...  
184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1
[레벨:30]Mission
1400   2012-02-11
차 목사님, 최 사모님 두 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출국장에서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떠나기 전에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며 특권이었습니다. 앞으로 6년 동안 주님과 동행하면서 기도하며 제자를 만드는 일을 하시기 바랍...  
183 탄자니아 5총사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719   2012-02-18
오늘 안산다문화가족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8월에 넬슨 만델라 대학 화학과 교수로 귀국하는 힐롱가 박사님 내외와 다음달 말 경 마하선교회 소속으로 컴퓨터 선교를 위해 탄자니아로 출국할 손명재 전도사님과 이런 저런 말...  
182 세계 최대 다민족국가는 어디일까요? 6
[레벨:9]Cha SungWon
2514   2012-01-27
이민자들의 용광로(melting pot)라고 하는 미국? 아닙니다. 바로 탄.자.니.아! 입니다. 4천만의 인구가 넘는 탄자니아에는 무려 120개의 부족과 부족언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부족들이 공존하면서도 부족 간 분쟁이 없었던 ...  
181 마사이족의 침뱉기 1
[레벨:9]Cha SungWon
4546   2012-02-01
마사이족의 침을 뱉는 행위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합니다. 이들이 침을 뱉을 때는 크게 여러 상황에서 일어납니다. 1. 모욕을 주기 위해 마사이가 누군가에게 경멸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침을 모았다가 이 사이로 모아서 상대방...  
180 마사이가 먹는 음식들 1 image
[레벨:9]Cha SungWon
1869   2012-02-01
마사이들의 준비된 음식은 원래 남자 어른들만을 위한 것이다. 여자와 아이들은 우유만 마신다. 이들은 합당한 이유 없이는 도축하지 않으며 두 달에 한 번 꼴로 가축을 잡아서 먹는다.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에 충분한...  
179 선교지로 떠나기 5일 전... 3
[레벨:9]Cha SungWon
1490   2012-02-16
밤새 쿨쿨 잘 자는 사람인데도 요즘 부쩍 자다말고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제 곧 가겠구나... 인도에서 터키에서 영국에서 그리고 중국과 필리핀에서 여러 달 혹은 해를 보냈었지만 지금처럼 떨리는 때도 없던 것 같습니다. ...  
178 오순절 교회에 불어온 성령의 바람 5
[레벨:9]Cha SungWon
1430   2012-06-22
현재 전도회가 열리고 있는 키세리안 지역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지역은 로마카톨릭, 오순절, 루터교회 등이 지난 수십 년 간 교세를 확장시켜 놓은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 3주 ...  
177 여보, 이번엔 말이야 1
[레벨:9]Cha SungWon
1649   2013-08-18
“여보, 교회 건축이 마무리 되면 복층으로 증축을 했으면 좋겠어. 일단 내부에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2x6(투 바이 식스) 나무를 대서 못질을 한 후 그 위에 10mm MDF 합판을 박으면 증축할 2층 공간이 확보될 거야. 그런...  
176 한국 그리고 선교대회에서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03   2013-09-04
지난 8월 23일 금요일 오후 4시 40분,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여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았는데요. 14시간의 길고 지루한 비행도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 모국을 찾는다는 기...  
175 가자! 미개척지로!!!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57   2013-07-30
킬리만자로의 Chaga(차가)부족: 킬리만자로와 메루 산맥에 걸쳐 사는 부족으로서 탄자니아에서 가장 부유한 부족(온화하고 서늘한 기후를 통해 다양한 농사, 그 중에서도 전세계로 팔려나가는 Arabica 커피로 자본획득) 중 하나이며 ...  
174 케냐 나이로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2
[레벨:9]Cha SungWon
1624   2012-02-22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한국에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인 오늘은 지구 반대편인 케냐 나이로비에서 인사드리네요. 공항에서 환송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MM 부장님이신 김시영 목사님과 김선만 목사님, 송정욱 ...  
173 케냐와 탄자니아에서의 몇 일...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839   2012-02-26
 
172 사라와 로즈 9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446   2012-03-04
어제는 탄자니아에서 두 번째로 맞는 안식일이었습니다. 예배만 마치고 집으로 올라 오는 길이 조금은 쓸쓸하고 외롭게 느껴졌지요. 선교지에 왔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답답하기도 하고, ...  
171 카부쿠 지역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99   2012-03-27
안녕하세요?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아루샤에서 다르에스살람으로 가는 중간 지점에 카부쿠(Kabuku)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에 탄자니아 연합회 소유의 200에이커(24만평) 가량의 땅이 있습니다. 본래 사범대학을 열 계획으로 연합회...  
170 하나님의 놀라운 타이밍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640   2012-03-30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탄자니아 연합회 측에서 마사이출신의 교사 지망생 두 명을 데리고(아직 우리 교인은 아니지만 SDA진리를 받아들이고 삼육학교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두 처녀입니다) 탄자니아와 케냐 국경 근처의 마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