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저녁때 왕궁 위를 산책하던 다윗이 안보면 더 좋았을 광경을 보았습니다. 자제력을 잃고 충동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의 결과에 대해 그의 아들 솔로몬은 잠언 9장 17, 18절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영성이나 지성을 따르지 않고 감성에 굴복하게 되면 순간적인 쾌락은 있지만 평생 짊어지고 다녀야 할 후회가 남습니다. 밤에 남몰래 숨어서 했던 일이 대낮에 많은 사람 앞에서 드러내게 됩니다. 회개할 때 상처는 깨끗이 치료되었지만 상처의 흔적은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습니다. 배우자를 더욱 사랑하고 서로에게 충성하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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