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어린이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제자들은 옷을 벗어 나귀의 발 아래 깔았습니다. 이때 나귀가, 제자들이 옷을 벗어 자신의 발아래 깔아주고, 어린이들이 자신을 향해 찬양한다고 생각했다면 정말 커다란 오해입니다. 젓가락은 매일 좋은 음식을 집어 올려도 자신의 입에 넣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주인의 입에 넣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주님의 손에 들려 아무리 탁월한 일을 해도 영광은 오직 주님의 것입니다. 손흥민이 공을 잘 차고 류현진이 아무리 공을 잘 던져도 기자들은 손흥민의 발이나 류현진의 손을 찍지 않고 얼굴을 찍어 신문에 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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