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사람의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 주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운전하는 사람들이 자동차 안에 붕대를 갖고 다니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사마리아인도 붕대를 갖고 다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환자의 상처를 싸매주기 위해 자신의 옷을 찢었을 것입니다. 원수의 벌거벗은 부끄러움을 감싸주고, 원수의 죽게 된 상처를 싸매주기 위해 자신의 옷을 찢은 사마리아인을 생각하면 마가복음 15장 24절이 떠오릅니다.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주님께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생명을 내 주실 때, 우리의 부끄러움과 상처를 싸매주기 위해 주님께서는 옷을 벗으시고 벌거벗은 몸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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