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사용하는 도구들 가운데 가장 역사가 깊은 도구는 칼입니다.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만해도 과도에서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가 있고, 책상 서랍에는 연필 깎는 칼, 주머니 속에는 주머니칼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나라를 지키는 무기로도 쓰였습니다. 생활 속에 칼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성경에도 이렇게 소중한 칼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유혹과 나쁜 습관이 우리를 물고 늘어질 때 말씀의 검으로 잘라낼 수 있습니다. 오류와 거짓 교리가 성도들을 괴롭힐 때 성령의 검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군인이 한순간도 병기를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것처럼 성도들의 손에 항상 말씀의 검, 성경이 들려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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