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수님의 탄생 관련 연극을 준비하는 데 지능 발달이 늦은 윌리에게 맡길만한 역할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생각다 못해 윌리에게 여관방 주인을 맡겼습니다. “빈방 없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수없이 대사를 외우며 연습했습니다. 마침내 요셉과 마리아가 여관문을 두드리자 문을 열고는 “빈방없어요”라고 대답하며 문을 닫았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뒤돌아서는 순간 윌리가 눈물을 글썽이며 문을 열고 외쳤습니다. “요셉과 마리아, 빈방은 없지만 내 침대에서 자면 돼요.” 누가복음 2장 7절입니다.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더라.” 빈방은 없지만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예수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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