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던 밤, 아브라함의 간청을 들은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롯에게 보내셨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롯은 딸들과 결혼하게 될 사윗감들에게 임박한 멸망에 대해서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롯의 진지함과는 반대로 사윗감들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창세기 19장 14절입니다.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물론 어른의 말을 농담으로 여긴 사윗감들도 문제였지만, 평소의 롯의 언어습관이 진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책임감 있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말해야 합니다. 특별히 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언어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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