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낙심하여 실의의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수녀 출신인 그의 아내 카타리나 폰 보라가 상복을 입고 울면서 나타났습니다. 누가 죽었느냐고 묻는 루터에게 폰 보라는 “하나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돌아가실 수가 있느냐?”는 루터의 반문에 폰 보라는 “하나님께서 돌아가지 않으셨다면 당신이 왜 그런 모습으로 앉아있는가”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7장 25절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하나님을 믿는 분들은 절망하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신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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