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에서 개척선교사로 일하던 김태형 목사는 신학생 시절에 필리핀에서 1년 동안 1000명 선교사로 봉사했습니다. 주민들을 접촉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린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었습니다. 이발 재능이 없는 그가 한 어린아이의 머리를 깎다가 실수로 아이의 귓불을 잘랐습니다. 울면서 집으로 가는 아이를 따라가 사과를 하려는데 오히려 감사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몇 해 전 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려 말을 못 하던 아이가 가위에 귓불이 잘리면서 다시 말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사람의 실수도 하나님의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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