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실망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침례 요한이 헤롯왕의 범죄한 사실을 지적하고 감옥에 갇혔을 때 예수님이 구해주지 않자 요한의 제자들의 마음에 의심이 일었습니다. 침례 요한은 제자들이 가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믿음을 갖게 했습니다. 메시아가 강력한 왕으로 와서 로마의 속박에서 이스라엘을 구해주는 메시아를 기대했던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온유와 겸손을 가르치자 실망하여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7장 23절에,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진리 교회는 크고 화려하거나 유력한 자들의 집단이 아닙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겸손히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기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진리 교회가 연약하게 보여 실족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