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일본 관동 지방에서 진도 7.9의 지진이 발생하여 재산과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회적 혼란을 진정시키려고 일본에 살고 있던 조선인을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었던 박열을 내란죄로 기소했습니다. 이때 박열을 변호한 이가 일본인 후세 다쓰지였습니다. 다쓰지 변호사는 박열 외에도 다수의 조선인을 변호하다가 마침내 1932년에는 법정 모독죄로 변호사 자격까지 박탈당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살아야 한다면 민중과 함께, 죽어야 한다면 민중을 위해’라고 쓰여 있습니다. 로마서 14장 8절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팟빵 1분말씀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steward7/221031.mp3

팟빵 1분말씀목록: http://www.podbbang.com/ch/13937

 

egwIMG_162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