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수레를 타고 가는 데 한 어린아이가 성 쌓는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레가 지나가니 비켜달라는 공자의 요청에 소년은 수레가 성을 비켜 가야지 수레 때문에 성을 옮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황택이라는 소년이었습니다. 문답이 계속되자 소년은 겨울이 되면 나뭇잎은 단풍이 들거나 떨어지는 데 솔잎은 왜 푸른가 물었고 공자는 속이 가득 차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속이 빈 대나무는 겨울에도 푸르다고 했습니다. 하늘에 별이 몇 개인가 물었을 때, 멀리 있어서 모른다고 대답하자 그러면 가까이 있는 눈썹이 몇 개인가 물었지만, 공자는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공자도 모르는 게 있습니다. 잠언 29장 23절입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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