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 안식일에 비상이 걸려 외출외박이 금지되었지만 교회는 가야했습니다. 외출증을 발급받지 못한 채 부대를 이탈하여 버스에 올랐지만 버스를 내리는 곳에 헌병 초소가 있어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도드리며 성경을 펼쳤을 때 놀라운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편 42편 5절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개역한글) 아멘! 버스에서 내렸을 때 헌병들 역시 비상이 걸려 초소에서 철수했습니다. 해가 넘어갈 무렵 부대로 귀대할 때 다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동기인 위병조장이 말하기를 중대장은 비상이 해제되어 외박을 나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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