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으로 남북관계가 첨예하게 대립 관계에 있었던 1977년 당시 지미 카터 미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5년 이내에 철수시겠다고 했습니다. 당시의 주한미군사령부의 참모장은 육군 소장 존 싱글러브 장군이었습니다. 싱글러브 장군은 대통령의 판단은 3년 전의 그릇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대통령의 철군 정책에 반대했습니다. 마침내 워싱톤으로 소환되어 강제 전역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를 아끼던 한국인 지인들이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자, “내 별 몇 개를 수백만 명의 목숨과 바꿨다고 생각하면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6절, 십계명의 아홉 번째 계명입니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그는 장군의 지위를 잃었지만 그의 증언으로 수많은 한국인이 생명을 건졌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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