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주인을 위해 충성스럽게 일하던 당나귀가 좁은 우물에 빠졌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건져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때 주인은 동네 사람들을 불러 함께 삽으로 흙을 떠서 우물에 던졌습니다. 우물 속에서 쏟아지는 흙을 맞고 있던 당나귀가 섭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주인을 섬기다가 우물에 빠진 자신을 우물에 묻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쏟아지는 흙을 털면서 쌓이는 흙을 딛고 마침내 우물에서 빠져 나온 다음에야 주인의 뜻을 알고 고마워했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4절에서 사도 바울은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환난이 괴롭고 힘들지 몰라도 결국은 사망의 우물 속에서 우리를 건져냅니다. 오직 의인은 인내와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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