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에는, 노아,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 사무엘, 다니엘 등 믿음의 용사들이 줄지어 등장합니다. 그 가운데 유난히 저의 눈길을 끄는 인물이 있습니다. 삼손에 관한 기록을 보면 한 번도 제대로 잘한 일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원수인 불레셋 사람들을 죽인 것도 이방 여인과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불레셋 사람들에게 포로가 되고 눈까지 뽑혀 맹인이 되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여전했습니다. 사사기 16장 28절입니다.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자신의 연약함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본 삼손은 진정한 믿음의 영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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