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입대하기 전에 잘 아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제대 후에 연락했는데, 교회 출석도 하지 않고, 만나려고도 하지 않아, 찾아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남자였던 그가 여자가 되어있었습니다. 울면서 말하기를, 어머니께서 임신 중에 호르몬 요법을 사용했으며, 출생할 때 성별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장 단계마다 다르게 변하는 성적 특징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습니다. 한국에 올 때는 분명 남성이었는데 그동안 여성 성징이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서랍을 열어 두툼한 봉투를 꺼내 내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동안 모아둔 십일조였습니다. 재림교인 의사의 권면으로 결국 하나의 성을 선택했습니다. 요한복음 7장 24절에서 예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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