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셨을 때,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예수께서 폭도들에게 붙잡히셨습니다. 이때에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칼을 빼어들었습니다. 마태복음 26장 53, 54절입니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호해드리려 했지만 예수님의 목적은 오직 십자가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로마 군대보다 더 강한 하늘의 천사들을 로마 군단의 숫자 보다 더 동원하실 수 있으셨지만, 예수님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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