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국에 간 것은 샌디에고 교회 전도회 강사로 초청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전도회를 마치고 교인들은 디즈니랜드로 안내했습니다. 모두 즐겁고 기쁜 표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이들이 같이 왔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 40-42절입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제가 디즈니랜드에 처음 갔을 때 아이들이 먼저 떠올랐던 것처럼 안드레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형 베드로가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당장 달려가서 형을 예수님께 소개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발견했을 때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신약의 첫 번째 전도는 동생이 형에게, 가족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소중한 가족에게 먼저 예수님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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