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한국에서 가장 커다란 금광이었던 구봉광산이 무너지면서 양창선이라는 광부가 지하 125m 지점에 갇혔습니다. 광산이 매몰된 지 368시간, 곧 16일 만에 구출되어 나오는 모습이 전국에 방송되었습니다. 의료진이 먼저 한 일은 두 눈을 가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빛에 노출되면 시력을 잃게 됩니다. 마가복음 8장 25절입니다.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예수께서는 한 번의 안수로 고쳐주실 수 있었지만, 갑자기 빛에 노출될 때의 위험을 감안하여 두 번의 안수로 시력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한순간에 응답받지 못하고 조금씩 응답받을 때가 있습니다. 단번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팟빵 1분말씀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steward7/221228.mp3

팟빵 1분말씀목록: http://www.podbbang.com/ch/13937

 

egwIMG_162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