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을 포장할 때 가장 조심스러운 것이 유리그릇, 사기그릇입니다. 상자에 차곡차곡 쌓으면 여지없이 깨지고 맙니다. 섬세한 유리그릇끼리 맞닿게 쌓으면 서로 부딪혀 깨지지만, 그릇과 그릇 사이에 뽁뽁이나 신문지를 적당히 끼워놓으면 깨지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 대하면 경쟁심과 미움과 오해가 일어나 깨질 수 밖에 없지만 그 사이에 예수께서 계시면 서로를 보호하고 지켜주게 됩니다. 골로새서 3장 13, 14절입니다.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서로 마주 보면 다툼과 미움이 일어나지만 예수께서 가운데 계시면 원수도 측은하고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팟빵 1분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steward7/210113.mp3

팟빵 1분설교목록: http://www.podbbang.com/ch/13937

 

egwIMG_162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