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자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언어로 가능한 한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에 특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헬라어로 로고스라고 기록된 이 말씀이 곧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읽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들을 수 있는 말씀이 곧 예수님이십니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오셔서 하늘 아버지께서 창조주가 되시고, 죄지은 인류를 사랑하시되 독생자까지 내어주실 만큼 사랑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을 읽힐 수 있는 말씀이 되신 것처럼, 우리들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읽을 수 있는 말씀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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