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나사렛의 수태고지 기념 교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저 건물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수태고지를 받았다고 하는 곳이며 바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신 장소가 바로 이곳입니다. 어느 날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누가복음 1장 28절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이때 마리아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인사가 어찜인고?” 이때 천사는 그에게 말합니다. “마리아여 무서워 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나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인입니다. 어떻게 제가 아기를 갖겠습니까? 이때 천사는 그에게 설명합니다. 35절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하라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 인간의 아들로 오셨지만 남자의 아들로 오지 않으셨습니다. 아담은 죄인이 되었고 아담으로 이루어지는 남자들은 모두 죄인이었으므로 남자를 통해서 아기가 태어난다면 그는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가 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오셔야 했기에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몸을 빌리시되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인 곧 죄와는 상관이 없는 그 몸으로 태어나셔야 하셨고 또 사람으로 태어나셔야 했기 때문에 여인의 몸을 빌리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여기 이 여인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마리아는 누가복음 1장 38절에 대답하기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얼마나 믿음 있는 그리고 순종하는 태도였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시던지 주여 나는 당신의 종이오니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얼마나 순종적인 태도입니까? 이런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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