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과 제사장들은 자주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두 가지 대답을 제안해놓고 어떻게 대답하든지 곤란한 상황이 예상되는 질문을 했습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의 처리를 두고 돌로 치라고 대답하면 로마법에 어긋나고 그냥 두라고 하면 모세의 법에 어긋납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누구의 권위로 가르치는가 질문했습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말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고 누가복음 20장 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부터인가 사람으로부터인가 반문하실 때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질문을 받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지혜를 구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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