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사이모니(simony)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성직매매라는 뜻입니다. 사도행전 8장에, 돈을 주고 성령의 능력을 사려고 했던 시몬에게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사도행전 8장 20절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께 돈을 드리는 것이 모두 헌금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을 기대하며 헌금을 드린다면 시몬이 돈으로 성령의 능력을 사려고 했던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감사하여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감사와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헌금을 많이 드린 사람에게 축복이 임하고, 헌금을 드리지 못한 사람에게는 재앙이 임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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