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오셨다는 표적은 넉넉히 있었습니다. 동방박사의 방문, 침례를 받으실 때 하늘로부터의 음성과 성령강림, 다양한 이적들이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오신 표적이었지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기를 싫어하여 표적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16장 4절에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요나의 표적은 요나가 커다란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 동안 있다가 나온 것을 가리키는 것을 예수님의 부활을 표상합니다. 예수께서 보여주신 표적들 가운데 부활보다 더 커다란 표적은 없습니다. 세상 역사에 죽었다가 스스로 살아나신 분은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이 약속되었고, 소망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믿음과 소망을 굳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