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형을 속여 장자의 명분을 탈취했을 때 형의 복수를 피해 외삼촌의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형이 400명을 데리고 마주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보호를 간청했습니다. 이때 야곱이 드린 기도는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의 본보기가 됩니다. 창세기 32장 12절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셨던 약속을 주장했습니다. 아직 이 기도는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만일 형이 달려와 복수를 하여 죽게 된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믿음으로 기도드리는 것은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도로 주장할 때 응답은 확실합니다. 성경은 약속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오늘도 성경을 펼쳐놓고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주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