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의 나아만 장군은 치명적인 나병에 걸렸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그에게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했습니다. 구약에는 나병에서 정결하게 된 사람을 위한 정결예식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 위에서 정결한 새를 질그릇 안에서 잡아 우슬초로 피를 찍어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라고 레위기 14장 7절에 기록되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이 완치된 나병환자의 정결을 선언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나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악의 나병으로부터 고쳐주실 수 있고, 제사장을 통해 나병의 완쾌를 선언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용서를 구하는 모든 죄인을 용서하시고 의롭다고 선언하실 수 있습니다. 죄인이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즉시 죄인을 의인으로 선언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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