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할 일을 주셨습니다. 그 일이 남들이 보기에 존귀하게 보이든지 아니면 하찮게 보이든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찾아서 존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잠언 22장 29절에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모세와 다윗은 양을 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물고기 잡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때, 마태는 부지런히 세금을 걷고 있을 때, 심지어 사울은 부지런히 믿는 자들을 핍박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때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학생이면 공부에, 주부이면 가사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더욱 존귀하게 여기시고 하늘 왕궁에서 섬기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