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음식이 좋아 다시 음식을 펼쳐 놓은 상으로 갔더니, 제 앞에 있던 분이 “이건 도대체 누가 해온 건데 맛이 이 모양이야”라고 했습니다. 바로 뒤를 따르던 젊은 여자 성도님이 얼굴 빨개지면서 “죄송합니다. 제가 해왔는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교회에 새로 나온 지 오래지 않은 분으로 처음 식사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신학생이었을 때, 기숙사 식당에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바로 뒤에 여학생 둘이 지난 안식일 감동적인 설교를 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다 한 학생이 “어머, 바로 앞에 있는 전도사님이야”라고 했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이었습니다. 잠언 13장 3절입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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