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전도회 둘째날!


뉴스에서 이번주 내내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하였다. 정말로 이 곳 반치아오에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 비는 밤에만 엄청난 양을 쏟아부었다. 무서울 정도로 많은 비가 밤에만 내린다. 이것 또한 주님의 돌보심이니 감사할 따름이다.


크기변환_IMG_5370.JPG

주님의 말씀을 나누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말씀을 준비하는 진상현선교사의 모습이 아름답다.


크기변환_IMG_5375.JPG

둘째날 아침은 진상현선교사의 말씀으로 하루를 연다.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5:27~29절의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오늘 하루 우리에게 도전이되고, 힘이 되고, 한번 더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말씀이었다. 말씀을 통하여 오늘도 골든엔젤스 단원들과 목사님, 그리고 강한나선교사님은 행복한 하루를 맞이하였다.


크기변환_IMG_5380.JPG

행복하게 하루를 맞이했지만, 사실은 걱정이 많이 되는 하루였다. 왜냐하면 어제 참석했던 청년들 대부분이 내일은 사정이 있어서 참석할 수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역시나 우리가 우려하고 걱정했던 것들이었다. 이 전도회를 통하여 일주일동안 함께 서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골든엔젤스 단원들은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또 다른 길을 예비하셨으리라.


크기변환_IMG_5403.JPG

오늘도 전도지 작업은 진행되었다. 이 전도지를 통하여 이곳에 참석할 수도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 전도지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쁘게 일을 한다. 


크기변환_IMG_5410.JPG

출발 전 주님께 기도하는 골든엔젤스와 조장렬목사님, 강한나선교사, 황장립형제.


크기변환_IMG_5412.JPG 크기변환_IMG_5415.JPG

골든엔젤스 단원들은 4명씩 두팀을 이루어 한 팀은 강한나선교사님과 함께, 또 다른 한 팀은 황장립청년과 함께 전도지를 나누어주러 나갔다. 사람들은 여전히 전도지 받는것을 꺼려했다. 하지만 골든엔젤스와 강한나선교사, 황장립은 더욱더 열정을 가지고 열심으로 전도지를 나누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주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고 싶고 이 전도회에서 꼭 그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그들의 손길과 미소에서 느낄 수 있었다. 울며 씨를 뿌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들은 씨를 뿌리고 있었다. 이 씨가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싹을 틔우길 기도한다.


크기변환_IMG_5425.JPG

그렇게 둘째날 전도회가 진행되었다. 골든엔젤스의 찬양이 반치아오행복교회에 가득 울려퍼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권정행 목사님의 말씀. 어제의 뜨거웠던 말씀에 이어 어떠한 말씀을 주실지 흥미진진한 마음으로 많은 청년들이 집회에 참석하였다. 

오늘도 주님께서 함께하셨다. 오늘은 어제 오지 않았던 새로운 청년들이 반치아오행복교회의 자리를 채웠다. 어제왔었던 청년들도 그 자리에 함께하였다. 그리고 다른 지역의 PMM 목사님 2가정이 반치아오교회를 찾아오셨다. 역시 하나님께서 오늘도 자리를 꽉 채워주셨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목사님의 말씀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재림의 징조에 대하여 말씀해주셨다. 

20세기에 일어난 전쟁, 쓰나미, 하루에 수차례 일어나는 지진, 바다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등을 통하여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때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다.


크기변환_IMG_5432.JPG

감동적인 말씀이 마치고, 간단한 음식을 통하여 그곳에 참석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아도 함께 웃고 함께 먹고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일도 참석하겠다는 그들의 말에 얼마나 고맙웠는지 모른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감동적인 전도회를 마쳤다. 내일은 또 어떠한 섭리안에 하루를 보낼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