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72
반치아오 행복교회 전도회가 벌써 다섯째날을 맞이하였다.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열리는 전도회이기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오늘 아침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은 박수연선교사의 말씀이었는데, 찬양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안식일을 맞이하는 금요일.
아직 예배가 시작하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도, 몇몇 청년들은 5시부터 교회를 찾아왔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안식일을 맞이하니 너무나도 기뻤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서로 가족이라는 중국말로 된 찬양으로 함께 다섯째날 전도회를 맞이하였다.
오늘 말씀은 목사님께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우리의 죄인됨과 거듭남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다.
정말 좋은 비유와 재미있는 비유로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렇게 좋은 말씀이 마친 후,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하늘 가족이 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손을 들고 기도하자고........... 그러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손을 들고 함께 기도했다. 할렐루야.
호소창을 부르는 골든엔젤스.
전도회를 잘 조직하여 고군분투하는 조장렬 목사님,
전도회 기간 중에 나흘을 쉬는 연휴가 끼어 있어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이다.
전도회를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달려온 조장렬 목사님의 장모님
세 아이를 데리고 많은 손님들을 치르기 위해 고생한 사모님
불편한 잠 자리에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은 채 항상 미소로 손님들을 맞아 혼신의 힘을 다해 찬양하는 골든엔젤들
통역으로 그리고 주방의 보조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홍인선 집사님
무엇보다도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도회의 자리를 잘 지키며 말씀을 경청한 모든 참석자들
하나님, 이들에게 하늘의 은혜를 더하시고
저들의 아름다운 헌신을 하늘 기념책에 영원히 기록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