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가 태어났어요!!

 

우간다는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이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했을 만큼

주변국들에 비해 자연환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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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간다 가운데 남서우간다대회가 맡고 있는 지역은

푸른 초장과 이들의 주식인 바나나가 아주 많습니다.

푸른 초장에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은

이곳이 아프리카라는 것을 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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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에서 소비되고 있는 많은 양의 우유도

이 지역에서 공급되고 있을 정도로 목장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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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 이곳 사람들이 부자이며

부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사정은 전혀 다릅니다.

우간다에 있는 6개의 합회 가운데 이곳 대회가 재정적으로 가장 열악합니다.

그만큼 교회와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넓은 땅을 가지고 있지만 활용하지 않고 있어

땅을 이웃들에게 빼앗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땅을 이용해 이윤을 남겨 선교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급선교(Self support) 프로그램으로 목장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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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땅 중 가장 넓고 목장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가코니(Kakoni)교회 땅을 선정하고

작년에 해운대학원교회에서 젖소 5마리를 기증해 주셔서 목장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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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마리의 이름은 (Hae), (Un), (Dae), (Hak), (W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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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마리로 시작한 목장이 지금은 4마리가 새끼를 낳아서 9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11월에 또 새끼를 낳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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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3마리가 암컷이고 나머지 한 마리는 수컷이어서

계속해서 숫자는 늘어나고 우유생산도 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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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작단계이고 실험단계이기 때문에 큰 이익은 없지만

잘 정착시킨다면 소 한 마리로 한 명의 평신도 사역자를

10년 이상 후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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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간다의 평신도 사역자 운동이

모두 외부에서의 후원으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자급선교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 사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overica4@gmail.com이나

카톡아이디 ugandadream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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