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앙 아프리카 지회장님 방문

319일 월요일 오후에 동중앙 아프리카 지회(East-Central Africa Division-ECD)의 지회장이

저희가 머물고 있는 음바라라(Mbarara)를 방문했습니다.

아침부터 이곳 대회는 지회장님을 맞을 준비로 아주 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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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준비는 약 한 달 전부터 진행되어져 왔었죠.

각 지역교회나 성도들부터 이 행사를 위해 많은 것들을 기증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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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이 행사를 위해 특별한 붕어빵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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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

다른 목적을 가지고 우간다를 방문하셨지만

특별히 ECD 지회장님이 이곳 대회를 방문하는 데는 한 가지 목적이 있었습니다.

ECD 내 지역 가운데 대회(Field가 아닌 Mission)로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Mission에서 Field로 승격될 자격이 갖추어져 있는지 보려는 것입니다.

사실 대총회에 Mission에 대한 개념이 없기에 ECD에서는

이곳 대회에 계속해서 승격 조건을 갖추길 재촉해 왔었습니다.

그 조건이라는 것이 대회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재정적 자립이 가능한가입니다.

지회장님 방문을 준비하면서 음바라라 지역의 각 인사들까지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파의 지도자들 또한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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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개척대 행진도 이날 우간다에서 처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그럴싸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국기 게양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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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D에서는 지회장님 뿐 아니라 지회재무와 총무 목사님도 같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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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D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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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D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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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D 총무)

이 행사를 위해 이곳 대회 안에 있는 모든 노래 팀이 나와 노래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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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그 어떤 행사보다도 규모가 큰 행사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이곳 대회(Mission)Field로 승격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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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님의 말씀이 시작되고 이곳 대회가 충분히 승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공표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며 축하했습니다.

아직 행정적인 절차가 남았지만 모든 사람들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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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가 마쳐지고 식사를 마친 후에 지회장님께 PMM선교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한 후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사진으로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ECD 내에서 가장 작은 대회에 해당되지만

어떤 일을 준비하고 진행할 때는 아주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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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 이들에게 어떻게 동기를 부여해야 할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뱀처럼 지혜로울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곳 대회가 예수님 맞이할 준비도 열심히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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