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우물

 

올해 5월에 워싱턴 스펜서빌 한인교회에서 콩고전도회를 무사히 마치고

우간다에 있는 카가라마에서 12일의 의료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대원들과 홍*화 장로님, *자 집사님 내외분께서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며 봉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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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그 지역에 재림교회를 제대로 홍보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12일을 지내는 동안 카가라마에 있는 재림교인들 또한

정성껏 봉사대 대원들을 도우며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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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의 목욕물을 일일이 퍼 나르며 봉사하는 교우들의 정성이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사실 물을 긷는 장소가 멀어서 목욕물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큰 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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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을 알고

모든 대원들이 카가라마의 교우들에게 더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의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신 홍장로님과 김집사님께서 미국으로 돌아가신 후

카가라마에 있는 교우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파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막상 교회 땅에 우물을 파려고 조사를 하는데 교회 땅에서 물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범위를 넓혀가며 물을 찾던 중

세 곳에서 물을 발견하고 물의 양이 가장 많은 지금의 우물위치에

땅을 파고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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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22일 카가라마-해운대학원교회에서

20m 떨어진 곳에 약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우물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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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가능케 하신 하나님과 후원해 주신 홍장로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이곳 카가라마에 홍장로님 내외분의 후원으로 교실 네 칸이 지어지게 됩니다.

그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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