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침례식

 

한 사역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전도회를 진행했던 뷔지브웨라에서 일하는 사역자였습니다.

침례를 결심한 구도자들이 있지만 침례식을 거행할 목회자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작년 전도회 이후 계속해서 구도자가 생기고 침례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생겨

침례식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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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담임목사님은 안수를 받지 않아 침례식을 할 수 없었고

저 또한 다른 일정이 있었습니다.

결국 안식일이 아닌 주중에 침례식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준비된 구도자들을 모두 침례 장소로 모으고

그곳에서 침례 시문을 한 후에 침례식을 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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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지브웨라 교인들도 침례 장소로 나와 예식을 기뻐하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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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식 후에는 안식일에 모여 예배드리는 장소에서 같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준비를 위해 여러 교인들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식사 후에 침례 증서와 선물로 가져간 성경책을 나눠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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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곳 뷔지브웨라교회는

50여명의 교인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직 예배드릴 장소가 마땅히 없습니다.

지금 예배드리는 장소는 월세를 내고 빌려 쓰고 있지만

이마저도 장소가 협소하여 모든 사람들이 예배드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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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곳의 교인들은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생길 때마다 교인들이 자진하여 벽돌을 만들고 있습니다.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있는 뷔지브웨라교회와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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