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얻은 창문과 문

 

루부자제(Rubuuzagye)교회는 평신도 사역자인 갓프리(Nuwagaba Godffrey)

그 지역에 있는 부타레(Butare)교회의 교인들이 합심하여 개척한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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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한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비교적 많은 교인들이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지만 열심 있는 교인들이 합심하여 교회 건축을 시작하여

미국에 계시는 고집사님께서 지붕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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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간다의 대부분 교회들은 벽을 쌓고 지붕을 올리면

적어도 예배는 드릴 수 있기에 창문과 문을 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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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정을 아시고

고집사님께서 다시 이 루부자제교회에 창문과 문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연락도 없이 안식일 오후에 방문하여

모든 교인들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많은 성도들이 남아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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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붕과 창문, 그리고 문을 후원해 주신 집사님께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 성도들과 함께 했지만

그들이 가진 교회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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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회를 통해 이 지역에 재림기별이 속히 전해질 것입니다.

이 교회가 이곳에 세워진 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계획하신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갓프리 사역자와 부타레교회의 교인들,

그리고 고집사님을 통해 이루신 것입니다.

이제는 영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이루고

교회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루부자제교회를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이 교회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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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프리 사역자는 한국의 홍장로님께서 후원하시는 10명의 사역자 중 한 명으로

부타레교회에서 약 2년 넘게 일하고 있으며 3개가 넘는 안식일학교를 개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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