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자원봉사 선교

안녕하십나까? 일본의 나가사키현의 낙도, 대마도에서 자원봉사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쿠리하라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지만 대마도의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있습니다. 대마도에서 자원봉사 선교를 시작할 때 모든 비용을 자비로 하고 있으므로 금전적인 일이 매우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지켜 주시고 꼭 필요한 때에 필요한 돈으로 반드시 갖추어 주신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로울 정도로 믿기 어려운 일들을 체헙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벌써 한 두번 째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우리의 선교 봉사 활동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가 사람에게 돈을 주세요.” “선교 자금이 필요해요”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하나님 스스로가 사람을 통해 돈을 운용해 전혀 생각하지 못한 여러 곳으로부터 필요한 만큼을 보내 주십니다. 지금까지 수 개월에 걸쳐 정말로 많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대마도 선교 봉사 상황>

1, 무료 어린이 한국어 회화 학교 OPEN

영어회화 학교에 참가하는 학생이 처음에는 2명으로 시작하여 꽤 오랫동안 인원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끊임없는 응답으로 현재 8명이 되었습니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도 한국에서 한국인 선교사들의 서포터로 보내주어서 아이들도 정말로 즐겁고 재밌게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어 회화를 열었는데 아이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금은 한국어 쪽에 흥미를 갖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수업의 마지막에는, 최근의 고민 등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들과 모두 자연스럽게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 정도에는 근처 마을에도 공민관을 빌려 영어 학교를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정말로 순수하고 솔직하며, 우리와 기도하는 모습은 언제나 기쁨과 하나님의 축복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순간, 순간들을 통해서 여기에서 봉사하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대마도에서는 한국으로부터의 관광객수가 연간 10만명을 넘기기 위해서 한국어 회화과정을 어른들의 강좌에도 포함할 만큼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기회가 된다면 대마도에서 봉사에 동참해 보지 않겠습니까?

 

2. 2, 3명의 악령에 지친 고령자가 방문

5 월초 집 근처에 살고 있는 이웃 할머니가 저의 집에 밭에서 취할 수 있는 야채를 많이 가져 와 주셨습니다. 그 때에 많은 이야기들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등이나 어깨에 오랫동안 아픔을 느껴져 병원에 가보았지만 좀처럼 낫지 않고 특별히 치료할 방법이 없어서 많은 돈을 지불해 시마우치의 여러 점쟁이들에게 갔다고 합니다. 그 아픈 이유는 악령이 몸에 붙어 있고, 그 탓으로 인해 오랫동안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고 또 그 탓으로 인해 다른 친구 두 명도 같은 증상이 나와 괴로워하고 계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는 듯한 이야기였습니다만 하나님이 없는 곳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일주일 후 한국으로부터 물리 치료사인 미국인 부부 선교사가 저의 집에서 영어회화에 사용할 수 있는 교과서를 가져와 주었을 때 그 악령에 시달린다던 3분을 다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 맛사지를 해 주었고 건강기별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또 마지막에 성서의 하나님을 이야기한 후 모두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3명 모두 돌연 아픔이 없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들은 우리의 진짜 신을 믿고 싶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현재 매일 아침 다른 신의 이름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요일에는 그 중의 한 명이 성경공부를 통해서 매주 참가하면서 하나님은 정말로 살아있고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재차 실감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있는 한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해 가고 싶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우리의 선교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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