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 30() 북아태지회 세계 선교부 부부장 신묘(新名) 목사님을 모시고 台灣 中南部地區 PMM 목회자들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아침 8 반에 台中市 있는 숙소를 출발해서 남쪽에 있는 지아이(嘉義)교회 정은규(鄭恩圭) 목사 시작으로 또료(斗六)교회 정대복(鄭大福) 목사, 난토우(南投)교회 안명찬(安明燦) 목사, 푸리(里)교회 임종갑(林鍾甲) 목사 늦은 11시가 넘어서까지 방문했습니다.

대만 동쪽 타이동(台東)교회 전재송(全材松) 목사 거리와 시간상의 문제로 방문 못해 아쉬워하셨지만 지아이(嘉義)교회에서 전재송(全材松)목사님 사모님과 자녀들을 면담하실 있었습니다.

 

선교사들과 이야기 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 하루에 목표했던 5개의 선교지를 방문하지 못해서 제가 있는 차오툰(草屯) 교회는 다음날 아침에 다시 방문하셨습니다.

 

신묘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여정의 하루였지만 참으로 인상 깊고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하셨습니다.

은퇴하시고 연세가 66세이신데도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동작도 빠르시고 기억력도 아주 좋으시고 한국말도 잘하셨습니다.

특별히 PMM 선교사 교회들을 방문해서 세세하게 교회 상황들을 살펴 보시고, 목회자와 사모와 개인적으로 선교의 어려움들과 제안 사항이 없는지 따스한 마음으로 상담해 주시고 마음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세심한 배려로 선교지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오랜 목회의 경험 속에서 체험하신 것들을 함께 나누시며 권면과 격려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을 차로 모시고 함께 동행하면서 느낀 것은 작은 것이라도 지나치지 않으시고 선교사들과 상담하면서 일일이 기록하시는 것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어떤 때는 친절하게 한국어로 대화를 하시는 모습에 젊은 사람들에게 언어에 대한 도전도 주셨습니다.

 

차를 타고 오래 여행하시는 것이 피곤도 하실 텐데 선교사들을 방문하는 기대감으로 이동 중에 차에서는 사진을 보시며 선교사들의 이름을 한국어로 외우시고 글도 쓰시는 모습에 열정이 있으신 헌신적이신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 교회에 방문 갔을 때 반갑게 맞아 주시고 맛있는 식사와 음식으로 대접해 주신 사모님들과 목사님 가족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직접 찾아와 개인적으로 만나  위로해 주시고 선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힘든 상황들을 살펴 보시고 경청하시고 상담해 주시며 따뜻하게 기도해 주신 신묘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강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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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親愛的兄弟阿、我願你凡事興盛、身體健壯、正如你的靈魂興盛一樣 "  <約翰三書 1:2>

"要常常喜樂.不住的禱告.凡事謝恩.因為這是 神在基督耶穌裡向你們所定的旨意"  <帖撒羅尼迦前書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