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저녁에 칠레 친구집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집사람 전화기로 전화가 한통왔다.

매안식일 오후에 성경공부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노부부가 내일 안식일에는 못온다는 전화였다.

노부부의 형편을 이해하기에 알았노라고 대답은 했으나 한편으로 낙심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오늘도 무거운 마음으로 칠레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집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는데

또 집사람 전화기가 또 울린다.

지난 목요일에 만났던 분인데 오늘 다른 분 가정에서 오후에 예배를 드릴 수 있냐는 전화였다.

물론 기쁜 마음으로 승락을 하고 집사람은 먹을 것을 준비하고 나는 말씀을 준비해서

그 가정에 도착했다.

그 가정도 계속 방문을 하던 가정이라 어색하지 않고 인사를 나누고 예배를 드리고

평소에 궁금한 성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다음 주에도 이곳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잖다.

다음 주에는 오늘 참석못하신 2분이 더 있다고 말씀드리니까?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다음주에도 계속해서 예배를 드리자고 말씀하신다.

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오늘 우리식구를 제외하고 4명이 예배를 드렸는데 다음주에는 6명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돌아오는 길에 칠레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주시는 분들의 얼굴떠 올랐다. 

앞으로도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칠레를 위한 기도제목

1. 모임 장소가 마련될 수있게 기도해주세요

2. 퇴직금을 털어서 산 중고차가 문제가 생겨서 월요일에 중고매매상에 가서 보상을 요구해야하는데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3. 시조와 가정과 건강이 부족한데 더 많은 시조와 가정과 건강을 받을 수 있도록

  (혹시 시조와 가정과 건강을 후원해주실 분들은 인천학원교회

  주소 : 인천시 남구 숭의 4동 1-5 삼육외국어학원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