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ik 선교사와 교인들_DSC_1007.JPGNasik가정교회DSC_1011.JPG침례를 받은 일요일교 청년들_DSC_0748.JPGAnand선교사 선교지_DSC_1098.JPGAnand선교사_DSC_1091.JPGAnand선교사_DSC_1093.JPGAnand선교사_DSC_1111.JPGAnand선교사_DSC_1122.JPGAnand선교사의 집회장소_DSC_1061.JPGBelgaum선교지 방문_DSC_1240.JPGBelgaum선교지_DSC_1278.JPG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들(3기 선교사들)


3기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가깝게는 천명선교사 훈련원에서 약5시간 멀게는 5일이 걸리는 곳에서 우리 3기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힌두교, 회교도, 씨크교, 그리고 기독교 형제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15시간 내에 있는 곳을 방문하고 3월 중순부터 다시 원거리에서 봉사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훈련원에서 약5시간 떨어져 있는 나식(Nasik)에 서 봉사하는 2명의 선교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99%가 힌두교, 0.95% 회교도, 0.04% 오순절교, 3가정의 SDA 현 선교사가 천명선교사에 지원하기 6개월 전부터 자급 선교를 하던 지역입니다.

이곳 선교를 시작하게 된 하나님의 섭리는 이러합니다. 선교사의 간증 “2008년 5월 6일 여느 때처럼 지역방문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저는 길에 서서 차를 기다리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요청으로 가는 길에 그의 마을 근처에 내려주기로 하였습니다. 오토바이에서 우리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나는 나의 신앙과 기독교에 관하여 알려주었습니다, 그날 그의 요청으로 그의 집에서 병으로 누워있던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그 후로 매일 그의 집을 방문하여 성경을 가르쳤고 또한 병든 노모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얼마 후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의 어머니가 낫게 되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힌두교인들이 저를 더 이상 그 마을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 하지 않았고 그 지역을 계속 방문하여 두 가정을 더 전도하였습니다. 그 후에 저는 1000명 선교사 훈련원에 지원을 하였고, 이제 이 지역 합회를 통하여 다 이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마을에는 우리 가정을 포함하여 총3가정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이 선교지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차로 약 12시간 운전해야 갈 수 있는 비달(Bidal)곳입니다. 이곳 또한 우리 선교사 2명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두 사람은 우리교인들이 아닌 오순절교회와 침례교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천명선교사의 소문을 듣고 단순히 선교사교육을 받기 위해 온 청년들입니다.

걱정을 참 많이 하였습니다. 혹시 우리 교인 선교사들과 교리적인문제로 인해서 갈등은 생기지 않을까! 혹시 교육시간에 문제는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돌려보내려는 생각도 했지만 혹시 하나님께서 이들을 보내셨다면 하는 생각에 그들을 선교사로 교육시키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둘째 주, 교리공부를 시작하는 주가 되었고 첫 과목이 안식일이었습니다. 역시나 진도는 나가지 못하고, 우리선교사들과 이 청년들과의 토론의 장이 되어버렸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감정의 골이 마음에 생기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오순절교회 청년을 통해 방언문제가 또 토론에 올라 서로 간에 이견만 확인하는 시간에 되었습니다. 수업 후 참 많은 갈등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재림과 부활에 대한 강의를 끝내고 나오면서 아무래도 선교사 임원들과 상의를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계속 훈련을 시킬지 아니면 그냥 그들을 돌려보낼지, 그러나 우리의 결론은 만약 하나님의 뜻이 그들에게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훈련시켜서 보내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교육 후 매일 저녁 이 청년들과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선교사 훈련 담당 목회자인 지텐드라 목사가 매일 저녁 2시간 이상씩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쳤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였고, 마침내는 그들 모두 안식일과 다른 교리들을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시는 그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노작교육 시간에 오순절교회 청년인 Anand(아난드)가 저에게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목사님! 예 맞습니다! 안식일도 맞고, 부활, 재림 모든 것이 다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재림교인으로써 선교사의 길을 갈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제가 속해 있었던 교회와 교인들을 떠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의 결심이 확고해 보였습니다. 이 청년은 이곳에 오기 전에 4곳의 전도팀을 이끌었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 순간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서 그에게 다메섹 골짜기에서 예수님을 만난 바울의 회심과 그의 생애를 강조하면서 “내가 자네에게 이곳에 있으라고 강요 할 수 없고, 자네의 뜻이 그러하다면 돌아가야겠지, 그런데 오늘 당장 집으로 갈 필요는 없지 않겠나! 훈련이 아직 10일 이상 남아 있으니 훈련이 끝날 때까지 있다가 그래도 가야겠다면 가게나, 그때는 결코 자네를 붙잡지 않겠네” 저는 그 형제를 붙잡고 싶었으나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그 형제가 다시 저를 찾아 왔습니다.“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참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침례 받고 재림교회의 선교사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청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3명의 청년들이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지난주에 침례를 받았고. 그 중 오순절교회 청년이었던 아난드(Anand)는 자기가 봉사하던 곳으로 가기를 원했습니다. 이 청년은 선교사로 지원하기 전에 이미 4곳에서 힌두교인들을 전도하여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때 이 청년이 저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목사님! 저에게 6개월만 주십시요! 그 안에 이 모든 사람들을 저처럼 다 재림교인으로 만들겠습니다”시간이 모자라서 4곳중에 2곳을 방문하여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벨감(Belgaum)이라는 지역으로 우리선교사 4명이 봉사하는 곳입니다. 다시 10시간정도 운전을 하여 이곳에 도착하였고 그 곳 합회장님이 선교사들의 지역을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특별히 병자들이 많은 곳이고 우리 선교사들의 끊임없는 방문과 기도로 힌두교인들이 병이 낫게 되었고 그리고 하나님을 믿게 된 곳입니다. 또한 300년전에 아프리카에서 포르트칼에 의해 강제로 노예로 끌려온 아프리카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고 있는 인도-아프리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카스트자체에서도 밀려 천대를 받고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또한 우리 선교사가 봉사하고 있고 조만간에 교회를 세우려는 계획도 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제 이곳에 천명선교사 훈련원을 통하여 힌두교, 회교도 및 여러 종류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참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부탁 드립니다.



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


목사 김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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