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왕하 12:1-8


말씀대로 양육받음(1-3)


[1] 요아스는 예후가 이스라엘 왕으로 있은 지 칠 년째 되던 해에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요아스는 사십 년 동안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는데, 그의 어머니는 브엘세바 사람인 시비아입니다.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가르쳐 준 대로 여호와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3] 그러나 산당은 없애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여전히 그 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향을 피웠습니다.

성전에 대한 관심(4-8)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말했습니다. “백성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예물로 바친 모든 돈, 곧 각 사람이 세금으로 바친 돈과 각 사람이 약속하여 바친 돈과 스스로 원해서 바친 돈을 받아 두시오. [5] 제사장마다 그가 섬기는 백성들에게 돈을 받아서 성전을 수리할 일이 있을 때마다 수리하도록 하시오.” [6] 그러나 요아스가 왕이 된 지 이십삼 년째가 되었는데도 제사장들은 성전을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7] 요아스 왕은 제사장 여호야다와 다른 제사장들을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성전을 수리하지 않고 있소? 이제부터는 당신들이 섬기는 백성들에게 돈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을 수리하는 데 직접 바치도록 하시오.” [8] 제사장들은 백성에게 돈을 받지 않기로 하고, 또 성전 수리도 자신들이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요아스는 왜 산당을 없애지 않았습니까?
2. 요아스는 왜 성전을 수리하라고 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말씀대로 양육받음(1-3)
요아스는 비록 7살에 왕이 되었으나 제사장 여호야다에 의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받았기에 하나님의 보시기에 올바른 길로 행했습니다. 여호야다는 그에게 있어서 부모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제사장은 어린 요아스에게 미래 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올바로 통치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주었을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삶을 훈련시켰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 누가 어떻게 양육했느냐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40년간 통치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알리면서 비교적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요아스에게도 결정적인 흠이 있었다면, 산당을 없애지 않은 것입니다.

성전에 대한 관심(4-8)

요아스는 청년기가 되자, 그는 성전을 수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6년 동안 성전에서 양육받았습니다. 아달랴가 성전을 손상시키고 성전기물을 우상숭배하는데 사용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을 아는 요아스는 왕이 되어 더럽혀지고 훼파된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고자 결심하고 제사장들에게 성전 수리를 명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의 자발적인 헌물이 드려지지 않아 성전수리가 지체되자 그는 제사장들에게 직접 관리하고 수리하라고 명령합니다. 말씀에 대한 관심과 개혁이 이루어지면 다음 단계로 교회에 대한 관심과 성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 적용
1. 나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관심은 어떠한가?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말씀을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
2. 하나님의 성전과 교회에 대한 관심은 어떠한가?

■ 기도
주여,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관심이 있게 하시고, 다음으로는 교회와 성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셔서 이 시대에도 부흥과 개혁이 일어나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

Blessings ....